고향사랑 기부금 답례품 랜선 투어 2탄 [부산광역시 및 자치구]
서울과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답례품에 진심인 곳이 많았다.
[물론 답례품이 없는 곳도 있었다.]
개인적으로는 예전부터 유명한 구포국수나 기장미역 같은 것들이 눈에 띄었다.
부산에서만 볼 수 있는 요트도 좋았고
제과명장 15인 중에 한 분인 이흥용씨의 이흥용과자점 세트도 좋아보였다.
1. 본청
2. 중구
중구는 남포동을 끼고 있는데 영화체험박물관 입장권을 답례품으로 내놓았다.
[하지만 이제 부산국제영화제는 남포동이 아닌 해운대에서 한다는 게 함정]
3. 동구
솔직히 처음 보고 든 생각은 [이걸 왜 내놨지?]라는 생각이었다.
부산광역시에서 내놓은 동백전이야 부산 관광가면 어디라도 쓸 수 있는데....
하다못해 중구에서 내놨으면 자갈치시장이나 남포동 거리에서라도 쓰겠는데...
동구에 뭐가 있나 찾아보니 부산역밖에 없다.
서면이 있는 부산진구와 남포동-자갈치시장이 있는 중구 사이에 낀 동구...
일단 저걸 쓰려면 부산 동구에 가야 하는데...
부산역에서 내려서 근처에서 뜨끈~~한 국밥이나 먹으려는 목적이 아니고서야 딱히 쓸 일이 있을까...?
4. 남구
뭐가 많다.
왜인지 중복으로 뜨는 물품들이 있다.
개인적으로는 요트투어티켓이 가장 매력적인 상품이 아닌가 싶다.
바다가 있는 부산의 특성을 가장 잘 살린 상품이 아닐까??
참치 어간장도 매력적인 상품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대한민국 제과명장 중의 한 분인 이흥용씨의 이흥용과자점의 답례품도 맛있겠다.
참고로 이흥용과자점의 이흥용씨는 우리나라에 15명 있는 국가공인 제과명장 중의 한 분이다.
[동네 빵집, 디저트가게에 붙어있는 짭명장과는 다르다.]
이와 관련한 유튜브도 있으니 참고하시라.
5. 북구
예전부터 유명한 구포 국수가 눈에 띈다.
다른 것들은 굳이 부산 북구가 아니라도 상관없을 법한 그런 물품들이 아닐까...
6. 해운대구
그냥 그렇다.
차라리 부산국제영화제 관람권이나 몇 장 줬으면...
하는 게 개인적인 입장이다.
7. 사하구
사하구에는 감천문화마을이 있다.
유명 관광지라 나도 가 본 적이 있다.
올라갈 때는 버스를 타고 천천히 내려오면서 구경하다보면 반나절 뚝딱이다.
그런데 거기서 황토 소금을 팔았던가...
감천문화마을이 소금과 딱히 관련이 있는 동네도 아닌데 좀 의외긴 하다.
8. 금정구
특이하게 의류교환권이 보인다.
찾아보니 인디안 등의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는 기업인데, 본사가 부산 금정구에 위치하고 있다.
[모델이 무려 임영웅!]
이흥용 과자점의 경우 본점은 남구 문현동인데 어째서 금정구에서 답례품으로 했는지는 모르겠다.
금정구 공무원이 의외로 답례품 발굴에 진심이었을지도...?
9. 강서구
강서구는 녹산공단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그런지 공산품들이 눈에 띈다.
매직렌치와 웍을 답례품으로 제공하고 있다.
10. 연제구
11. 수영구
12. 사상구
답례품 수가 49개다.
들어가서 직접 확인하시라.
13. 기장군
옛날부터 유명한 기장미역을 전면배치하고 있다.
그리고 부산하면 생각나는 돼지국밥도 한 칸 차지하고 있고...
부산 기장군의 경우 유명 호텔이나 카페 등도 많은데
그런 곳들과 연계해서 답례품을 했으면 어땠을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