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여행 1일차의 아침이 밝았습니다.
대구에서 오사카의 경우 티웨이항공에서 매일 아침에 대구->오사카로 가는 비행기가 있고, 저녁에 오사카->대구로 오는 비행기가 있습니다.
찾아보니 시간은 아침이 7시 50분, 저녁이 간사이 국제공항에서 8시에 뜨는 비행기였습니다.
대구공항에 가서 티웨이항공 부스를 찾아 인터넷으로 예매한 프린트(예매번호)를 보여주고 티켓을 발권합니다.
일찍가면 좋은 자리를 얻을 수 있겠죠?
표를 발권하고 2층으로 올라가서 한 컷!
피아노와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장소가 있더라고요.
저 곳을 통과해 들어가면 이제 바깥으로 나올 수 없습니다.
칼이나 이런 것들은 들고 들어갈 수 없으니 수화물을 보낼때 미리 확인하고 캐리어에 넣어서 보내도록 합시다.
티켓을 확인하고 안으로 들어가면 면세점이 있습니다.
대구공항 면세점은 크기가 작아서 볼 게 별로 없었어요 ㅠㅠ
인터넷 면세점으로 물건을 구매하신 분들은 안으로 들어가시면 물건을 받는 곳이 있답니다. 그 곳에서 물건을 받으시면 됩니다.
비행기를 타고 오사카로 가는 중...
간사이 국제공항에 내려서 미리 구매했던 각종 패스권(주유패스, 한큐패스 등)을 수령합니다.
입국수속을 하고 나서 문을 나와서 오른쪽으로 계속 가시면 Information Center가 나오고 거기서 조금 더 가시면 왼쪽에 하나투어 부스가 있답니다.
하나투어 부스는 10시 30분에 문을 열기 때문에 공항에서 조금 기다리셔야 합니다.
(티웨이 항공 기준으로 간사이 국제공항에 대략 9시 30분 정도에 내립니다. 이런 저런 수속을 하고 나오면 대략 10시가 조금 넘습니다.)
->패스권 구매방법은 2016/10/12 - [일상생활/오사카여행] - 오사카 여행을 가기 전에 준비해야 할 것들.을 참조해 주세요~
패스권을 수령하셨다면 2층으로 올라가서 라피트 특급열차를 탈수 있는 난카이(남해)선으로 이동합니다. 하나투어 직원에게 물어보면 친절히 알려주니 물어보도록 합시다.
2층으로 이동하여 공항을 빠져나가 길을 건넌 후 오른쪽으로 꺾어서 계속 가다보면 지하철역+기차역으로 구성된 역이 나옵니다.
그 곳 왼쪽에 보시면 라피트 특급 열차 티켓(아래 사진에 '교환권 교환카운터'라고 적힌 곳입니다.)을 교환하는 곳이 있습니다.
열차 티켓을 바꿔 뒤쪽에 있는 지하철 개찰구처럼 생긴 입구를 지나(사진을 못 찍었는데 정말 지하철 개찰구처럼 생겼습니다. 보시면 바로 알아볼 수 있어요.) 한 층 아래로 내려가면 플랫폼이 나타납니다.
라피트 특급 열차는 이렇게 생겼답니다. 라피트 특급 열차 티켓을 가지고 일반 전철을 타지 않도록 주의합시다. 라피트는 내부가 기차처럼 전부 지정석이고 일반 전철은 평소에 타는 지하철처럼 생겼답니다.
그리고 라피트는 짐칸이 따로 있어서 캐리어를 따로 보관할 수 있습니다. 열쇠를 돌려 자물쇠를 채우고 열쇠는 가지고 있다가 내릴 때 자물쇠를 열어 캐리어를 들고 내리시면 됩니다.
라피트 특급 열차의 내부 모습입니다. 시설은 확실히 우리나라 기차보다 좋습니다. 사진 앞쪽에 보이는 문 위쪽에 전광판이 있는데 한글로도 역 이름이 나와서 알아보기가 쉽습니다. 제가 목적지로 하는 난바역은 종점이라 따로 신경을 쓰지는 않았지만 중간에 내리신다면 전광판을 잘 살펴보셔야 합니다.
난바 역에 도착해서 숙소에 짐을 맡겨 놓고 관광을 하러 출발합니다.
어쩌다보니 본격적인 관광이야기는 다음 포스팅에서 해야겠네요.
빠른 시일 내에 다음 포스팅으로 찾아뵙겠습니다.
(사진이 많아서 정리하기가 힘들어요 ㅠㅠ)
1일차 오사카 여행코스는 덴포잔관람차->오사카성->HEP FIVE->우메다 공중정원 순이었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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