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사무원 후기

드디어 무사히 투표사무원 일이 끝이 났습니다.

새벽 4시에 일어나서 5시까지 투표소에 도착하여 선서도 하고...

일반 사무원 및 참관인 분들 오시면 명찰도 나눠드리고...

이런 저런 준비를 하다가 6시가 되었습니다.

6시가 시작하자마자 단체로 우르르 몰려 오시더라고요.

한 30분동안 거의 200~300명 가까이 오셨습니다.

넘나 바쁜 것...

한바탕 폭풍우가 몰아친 후 점차 사람들이 조금씩, 그러나 끊임없이 오시더라고요.

아무래도 이번 선거는 후보도 많고 후보들 간의 공약도 다양해서 그런지 투표하러 오시는 분들이 많으신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비가 와서 그런지...

생각보다 엄청 몰려서 오시지는 않았습니다.

아침과 점심시간에도 나가서 먹을 만큼의 짬이 안 나서 배달 음식을 시켜먹었어요...

ㅠㅠ

저녁에는 아침에 시켜먹고 남은 김밥이랑 과자나 조금 먹었습니다.

8시까지 투표를 하셔서 그런지 6시 이후에도 드문드문 오시더라고요.

8시 직전에 오신 분까지 합쳐서 제가 있던 곳은 사전투표와 본투표 합쳐서 투표율이 80%를 넘었어요.

확실히 이번에는 사전투표까지 있어서 그런지 투표를 많이 하셨더라고요.

모든 분들이 지지하는 후보가 많은 득표를 하셨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