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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탈출

몽골 여행 후기 1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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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몽골여행을 가기로 결심을 한 것은 대학 때였다.
처음 중국을 갔는데 드넓은 초원이 너무 좋아서 여행지를 알아보다가 몽골이라는 곳에 대해서 알게 되었고 그 후 몇 년동안 준비하다가 취업하고 가게 되었네요.

몽골 가기 전 우선 먼저 준비하실 것은 비자입니다.
비자는 직접 가서 받으셔도 되고 대행신청을 하셔도 된답니다.
저는 대구에 살고 직장도 다니고 있기에 직접 가기는 여의치 않아서 대행신청을 했어요.

시간은 흘러서 드디어 몽골로 출국을 하는 날이 되었습니다.

저는 대구에서 인천으로 가서 환승을 하고 몽골로 출국하는 일정이었기 때문에 대구공항으로 이동했습니다.

대구에서 이륙하기 전에 찍은 사진.

(저는 대한항공이었어요.)



인천에서 일행들을 만나 몽골로 떠나게 되었습니다.

(일행들은 인천공항에서 처음 만났습니다. 러브몽골(클릭)이라는 카페에서 구했어요.)


해가 지는 모습.


몽골에 도착하면 출국 수속을 밟고 밖으로 나가면 투어사에서 기다리고 있어야 했는데...

없네요?

망했다.

공항을 한 10분쯤 돌아다니다가 앉아 있었는데 투어사에서 찾아왔어요.

오다가 타이어가 펑크가 나서 늦었다고 미안하다고 그랬네요.

투어사의 픽업으로 첫날은 게스트하우스에서 묵고, 다음날부터 투어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게스트하우스는 1인당 15달러의 비용을 별도로 지불했습니다. 기존의 여행일정에 포함되지 않은 거였어요.)


도착해서 찍은 징기스칸 공항.

지금은 새로운 공항을 더 크게 짓는 중이라고 합니다.


몽골 투어사의 픽업을 통해 도착한 게스트 하우스는 꽤나 만족스러웠습니다.

(제 후기는 매우 긍정적으로 작성될 것이기 때문에 너무 믿지 않는 게 편하실 것 같습니다. 저는 몽골여행을 엄청 고생할 거라고 생각하고 갔거든요. 재수없으면 일주일내내 고양이세수만 하고 초원에서 텐트치고 야영하고... 이런 정도로 생각하고 갔기 때문에 대부분의 일정이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시설은 국내에 있는 게스트하우스들과 비슷한 수준의 신축건물이었고, 위치도 울란바타르 시내에 위치해 있어 공항에서 멀지 않았습니다.

단점이라면 물에서 철냄새가 좀 난다는 정도?

하지만 거기가 천국이라는 것을 그 때는 몰랐었죠.

(게하의 주인분은 영어를 간단한 의사소통정도 할 줄 아시는 분이었어요.)


우리의 6박 7일 일정.

하지만 일정대로 움직이지는 못 했다.


다음날 아침에 기사분과 가이드가 우리를 데리러 오셨고 본격적으로 투어가 진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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