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은 대체휴무를 쓰고 출근하지 않기 때문에...
빠른 칼퇴 후 저녁을 먹으러 앞산쪽으로 갔습니다.
몰랐는데 포스팅 하려고 찾아보니 여기가 본점이라네요.
대략적인 위치는 남구 선거관리위원회 근처이니 내비게이션에서 검색이 안 되신다면 남구 선관위를 누르고 찾아오셔서 지도보고 찾으시면 됩니다.
소가담 내부 전경입니다.
2층은 사무실 겸 창고로 쓰는지 손님은 출입이 안 된다고 쓰여있더라고요.
테이블구성은 깔끔하니 잘 세팅되어 있습니다.
메뉴판은 원래 없는데 제가 앉으니 가져다 주더라고요.
메뉴판 사진들.
블로그 포스팅의 핵심 아니겠습니까?
맛집을 가더라도 가격은 알고 가야죠.
사실 그냥 갔다가 엄청 비싼 가격에 놀란 적이 있어서...
ㅠㅠ
소가담 전화번호와 위치입니다.
길을 못 찾으시겠다면 전화해서 물어보세요.
참고로 전화번호는 와이파이 비번이기도 합니다.
(요즘 대부분 가게들이 그렇더라고요.)
이건 제가 앉은 테이블의 옆자리.
심플하게 꾸며놓은 걸 볼 수 있습니다.
제가 시킨 치즈오븐 돈까스.
맛있습니다.
약간 매콤한 정도예요.
매운 걸 못 먹어서 신라면도 잘 안 먹는 저도 잘 먹을 수 있었습니다.
이건 같이 간 일행이 시킨 에그인헬.
빵에 저 스파게티 소스(?)... 같은 걸 찍어서 드시면 됩니다.
저는 솔직히 좀...
맛은 그냥저냥 괜찮았는데 저런 걸 처음 먹어봐서 그런지 좀 이상하더라고요.
소가담의 영업시간입니다.
영업시간을 제대로 알고 가야 낭패를 당하지 않겠죠??
생각보다 오전에 늦게 문을 열더라고요.
보통 10시에 문을 열거나 늦어도 11시면 문을 여는데...
아마 재료준비를 미리 하고 손님들이 들어오자마자 식사를 할 수 있는 시간이 11시 30분이 아닐까...하고 혼자 추측해봤습니다.
맛있게 저녁을 먹고 후식으로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근처에 엄청 맛있는 아이스크림 가게가 있다는 말을 듣고 그리로 이동했습니다.
이동하여 도착한 곳은 블루카페인.
이곳도 그냥 일행따라 갔는데 엄청 유명하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그런지 빈자리가 거의 없었어요.)
카페 안의 예쁜 장식들.
내부를 꾸며놓은 것만 봐도 왜 인기가 많은지 알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여성분들이 엄청 많더라고요.
카페의 바깥에서는 비가 오지 않으면 항상 영화를 틀어준다고 합니다.
오늘은 라라랜드를 틀어주더라고요.
이것은 이 카페의 인기메뉴인 녹차빙수!!
녹차는 마시는 거 외에는 좋아하지 않아서 빙수 자체는 그냥 그랬는데...
빙수가 엄청 신기했어요.
일반적으로 만드는 그런 게 아니고 마치 실타래를 그릇에 담아놓은 것 처럼 그렇더라고요.
사진으로만 봐도 그 느낌이 막 전해지지 않나요??
빙수를 다 먹고 바깥에 나와서 영화를 감상하면서 찍은 외부 전경입니다.
중간에 영화를 보는데 갑자기 어디서 개가 엄청 크게 짖어서 놀랐는데...
그 개가 알고보니 이 가게의 마스코트라고 하더라고요.
이름이 뚱이였나 뚱띠였나...
미안해 개야...
네 이름은 미처 제대로 못 외웠단다...
ㅠㅠ
모두 시간나시면 소가담과 블루카페인
꼭 방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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